지하철에서 음식을 먹으면 비매너인 이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배가 고파서 햄버거를 먹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비매너인지 궁금합니다.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과자 말고 삼각김밥이나 빵을 먹어도 되는 건가요? 쓰레기 처리만 잘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타고 가면서는 뭐 먹어도 문제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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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지하철은 필요에 따라서 내려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구요.
지하철 내에서 냄새 풍겨가며 음식물 섭취를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행동은 아니죠.
오랜시간 종착지까지 내릴 선택권이 없는 고속버스와 같은 선상에서 지하철 취식문제를 생각할 수는 없죠.
안녕하세요. 태평한관수리81입니다.
매너를 다 지켰다고 가정했다고 하에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냄새때문에 그렇다고 봐요.
저도 처음에는 질문자 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옆자리에서 편의점에서 산 불고기 김밥 같은걸 와구와구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역한 냄새가 확 올라와서 너무 불쾌했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햄버거를 좋아하는게 아니듯이 어떤사람은 햄버거 냄새에 민감한 분도 있을테고
또 어떤 분들은 남의 먹는 습관이 지저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죠
본의 아니게 입안도 볼 수 있으니 그 모습을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테구요
조그마한(한입에 먹을 수 있는) 과자나 사탕, 페트병에 담긴 음료 정도는 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타인에게 식사라고 생각되는 음식은 위와 같은 이유들도 밀폐된 공공장소에서 먹는건 실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