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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은 왕의 사후 실록청에서 사초, 시정기 등을 바탕으로 편찬합니다. 실록이 완성되면 사초는 세초라고 해서 모두 폐기하고 실록은 봉인하여 조선전기에는 4대사고(춘추관, 충주, 성주, 전주), 후기에는 5대사고(춘추관, 마니산, 묘향산, 태백산, 오대산)에 보관였습니다. 병자호란 이후 마니산 사고는 정족산으로 묘향산 사고는 적상산으로 옮겼습니다. 실록은 간혹 점검할 수 있으나 어느 누구도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