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힘들어요. 어떻하면 좋죠?
친구들을 만났을때 아무리 친한친구들 끼리 모여도 제가 좀 소외되는 느낌이고 만나서 뭘 말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 친구뿐만이 아니여도 선생님, 다른 사람들관의 인간관계가 힘든거같기도하고요. 그걸 또 다른사람에게 말할 용기는 안나서 적어봅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Regel 님. 반갑습니다!
친구를 만날 때나, 모여 있어도 소외되는 느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군요. 선생님 다른 사람 관계에서도 말하고 싶어도 용기 나지 않아 답답했을 것 같아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 글 보았습니다.
질문을 통해서라도 내 어려움을 찾아가시려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질문자의 연령대에 따라 발달 단계에 주어지 목표가 다른 것입니다.
청소년이라면 아동기, 학령기부터 경험해온 부정적 상황이 있었을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소심함이 교우 관계를 어렵게 합니다.
심리 상담을 통해 문제 원인을 찾게 되면 회복력이 빠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먼저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먼저 다가가기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하세요. 그리고 나에 대해 알려주려는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웃어야 거울 속의 내가 웃듯이 친구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 합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으면 내가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고 공감하고 배려하려는 노력입니다. 나 스스로 자신감이 10점 만점에 몇 점인지 첵크해봅니다.
서로 상호소통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세상에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는 항상 호감을 느끼고 대하려는 자신감입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기입니다.
낮은 자긍심은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이런 이중 잣대를 버리고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말고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바라봅니다. 나의 부족함을 비난하거나 평가절하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가지는 긍지 즉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인 자긍심을 가집니다.
나와 맞는 단 한 사람과 친밀하게 지냅니다.
인맥을 만들겠다고 싶은 친구와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쓰지 마셔요. 모든 사람을 친구로 만들려 생각하지 마시고 나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호연(좋은 행동하는 친구)을 구하고 악연(나쁜 행동하는 친구)을 피하는 것이 친구관계를 잘하는 비결이다. 친구관계가 많다 보면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거짓 없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함께 있으면 즐겁고 편안해지도록 노력해야 좋은 친구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 상황, 감정을 헤아릴 수 있는 공감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노력을 해도 잘 안된다면 심리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Regel 님!
소심한 인간관계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긍심․자신감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은 말을 하는것 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지대화를 하도록 해보세요.
대부분 자기 이야기로 만들어 결론 짓는
대화가 많은데요. 힘들다고하면
그래 얼마나 힘들었니 앞으로
어떻게 하기로 한거니? 하면서
더 디테일하게 물어보고
상대방의 마음을 더 사주는겁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현명한 사람의
정신적 특징을 적어봅니다.
첫째...배움에 대한 열정이다.
둘째...용기다.
셋째...줏대다.
넷째...겸손함이다.
다섯째...자율성이다.
여섯째...너그러움이다.
마지막 너그러움은 기꺼이 지식을 나누려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이처럼 타인과 소통하는게 중요하지만 가장 힘들기도 합니다.
특히 남을 배려하는 마음, 자신을 낮추는 마음,
남을 먼저 위하는 마음이 가장 힘들면서도
맞춰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