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라는 국호는 누가 만들었고, 어떤 의미와 염원을 담아 만든것인가요?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뀔때, 아마도 처음 고민한것이 국호였을것 같은데요, 그러면 조선이라는 국호는 누가 만들었고, 어떤의미가 있으며, 어떠한 기대와 염원을 담아서 만든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나라에 보낸 사신 조반이 1392년 10월 돌아오는데 홍무제의 반응은 이성계의 새로운 왕조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새로운 왕조의 이름을 알려달라는 연락이 옵니다.
신하들은 오랜 논의 끝에 국호를 조선으로 정하는데 기자조선과 단군조선의 의미가 모두 담겨져있다고 볼수있습니다.
1392년 11월 명나라에 국서를 보내 조선과 화령 등 칭호 중에 정해달라 부탁하는 내용을 보내는데 홍무제는 아름답고 전래한지 오래된 조선 으로 국호를 정해줍니다.
1393년 2월 국호를 조선으로 바꾸고 이성계는 왕의 이름을 아침 단 으로 바꾸며 새로운 국호와 함께 새 왕조를 시작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이라는 국호는 이성계 재위 시기(1392년~139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전에는 고려라는 국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조선이라는 국호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조(朝)'는 아침 또는 태양이 뜨는 것을 의미하고, '선(鮮)'은 밝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국가의 태양 같은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선이라는 국호는 고려의 후세와 다르게 중국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독자적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향하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또한, 이성계는 이전 고려의 부패와 타락한 정치를 개혁하고, 새로운 국가를 창설하기 위해 국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국가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따라서 조선이라는 국호는 이러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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