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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4.11

췌장염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요?

나이
5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고지혈, 고혈압

친구 하나가 갑자기 눈이 노래져서 자주 가는 내과에 갔더니

황달이라고 큰 병원가서 검사를 해보라고 하더랍니다.

검사를 했더니 췌장에 염증이 생겼다고 급성췌장염이라고

입원까지 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잦은 술이 문제가 된 케이스라고 하던데,

저도 술을 자주 마셔서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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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황달은 췌장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아마도 원인질환은 따로 있고 그로 인하여 췌장염이 발생하였을 것입니다

    췌장염의 증상은 가장 흔한게 극심한 복통입니다

    예방은 금주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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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 발생한 급성 염증 질환으로, 심한 복통과 소화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담석과 알코올 남용입니다.

    알코올 섭취와 급성 췌장염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알코올은 췌장 세포에 직접적인 독성 작용을 하여 췌장 손상을 유발합니다.

    2. 알코올은 췌장 소화효소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췌장 자가소화를 유발합니다.

    3. 알코올은 췌장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췌장 보호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4. 만성 알코올 섭취는 췌장관 협착을 유발하여 췌장액 배출을 방해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췌장염은 금주와 보존적 치료(수액 공급, 통증 조절 등)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하면 패혈증, 장기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주가 췌장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있지만, 지속적인 과량 음주는 급성 췌장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폭음(하루 5잔 이상)은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킵니다.

    알코올성 췌장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급성 췌장염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완전한 금주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췌장 손상을 누적시켜 만성 췌장염과 췌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저지방 식단,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술을 자주 마신다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외에도 알코올은 간질환, 위장관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 습관이 있다면 술의 양을 줄이고 금주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주위의 도움을 받거나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친구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건강한 삶을 설계해보시기 바랍니다. 술을 절제하고 균형잡힌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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