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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사슴벌레281
세심한사슴벌레28121.07.27

햇볕에 목주위가 노출됐는지 따갑고 간지러운데 혹시 화상일까요?

모자만 쓰고 잠깐 바깥 외출을 하고 들어와 보니 목 뒷쪽과 귀밑 주위가 따깝고 간지럽습니다. 색깔은 목 앞쪽보다는 약간 검은색입니다. 땀이 많이 나서 손수건으로 자주 목 뒷쪽을 닦았습니다. 혹시 화상을 입은건 아닐까요? 아니면 땀때문에 땀띠같은게 생긴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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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광 화상이 있는 경우 얼음찜질과 시원한 물로 쿨링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는 대증요법으로 얼음찜질, 샤워 등으로 차갑게 해주고, 진통제를 복용한다. 진통제로 가장 추천되는 약은 나프록센 등의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 계통으로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증상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경구 복용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염증지속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는 보고가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사용 및 치료에 대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경과/합병증

    가벼운 햇빛화상은 증상이 모두 낫기까지 약 1주일이 걸리고, 광범위하게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에는 수주 이상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이미 만성광선피부염, 습진, 단순포진 피부염, 루푸스 등을 앓고 있던 환자는 피부병변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피부가 벗겨졌을 때 관리를 소홀히 하면 2차적으로 피부감염이 발생하고, 벗겨진 정도가 온몸에 걸쳐 광범위 하다면 탈수, 전해질불균형이 동반될 가능성이 많다. 햇빛에 지속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의 광노화가 그만큼 빨리 진행되어 주름이 증가하고 탄력이 감소한다. 또한, 피부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방법

    하루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태양광선이 가장 세므로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햇빛에 노출되기 전 햇빛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한다. 햇빛차단제(일명 선크림)의 효과는 SPF(sun protection factor, 햇빛차단지수)로 나타내는데, 특히 자외선 B에 대한 햇빛차단 효과를 의미한다. SPF 50인 햇빛차단제는 2mg/cm2의 양으로 도포하였을 때 도포하지 않은 피부에 비해 최소홍반이 생기기까지 필요한 자외선량이 50배라는 의미이다.

    10분간 노출하였을 때 최소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량을 100%라고 하였을 때, SPF 15를 도포하면 30분간 노출 후 20%, SPF 30을 도포하면 30분간 노출 후 10% 정도의 자외선량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준이 되는 2mg/cm2는 굉장히 두껍게 도포했을 때이고 실제 일상생활에서 바르는 양은 0.5~0.8mg/cm2에 불과하다.

    0.5mg/cm2을 도포했을 경우 SPF 15, 30 제품 모두 실제 SPF는 5에도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충분히 많은 양을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고, 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나거나 수영, 해수욕 등의 활동을 할 때에는 방수성(워터프루프 형)으로 물에 잘 씻기지 않는 제품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생활가이드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물집이 생겼을 경우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물집은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소독된 바늘로 살짝 터뜨려서 진물을 빼내고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여 2차적인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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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경우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해당부위를 차가운물로 깨끗하게 세철해 주시고 알로에 젤을 발라보시면 통증을 가라앉힐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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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볕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었을 수 있습니다. 보습충분히 해주시고, 가까운 피부과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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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은 태양광선이 주요 원인이며,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피부 세포가 태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깥활동 시간을 서서히 점차 조금씩 늘리도록 합니다.
    필요시에는 특수 램프를 몸에 비추어 익숙해지게 만드는 광선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 야외활 동시에는 긴 팔 옷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옷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시면 피부과 진료후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먹는 약을 처방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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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열기를 식혀 통증을 줄인다.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데 보통 10분에서 45분 정도 걸린다. 이는 화상이 세포 깊숙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준다.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을 투약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르고 화상용 드레싱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한다.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3도 화상인 경우는 없으며 1도나 2도가 대부분이다. 1도와 2도 화상의 구분은 수포의 유무로 구분한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본다. 또한 화상을 입은 면적을 보아 많은 부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감염과 흉터이다.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이 유지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가 성인은 20%, 어린이는 10%를 초과한 경우 체온과 수분 손실로 저체온증과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게 하는 드레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얼음 주머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염려되므로 10분 정도만 사용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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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광 화상일 가능성도 있고 땀띠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화상이라면

    햇빛화상은 햇빛 노출 4~6시간 후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12시간에서 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한다.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일광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는 것이고, 이후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 후 표피가 벗겨진다.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의 정도는 노출된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노출시간이 오래될수록 심해진다. 피부가 흰 사람일수록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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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는 있지만 모자를 쓰고 잠시 외출한 뒤에 생긴 따가움과 간지러움증으로 미루어보아서는 화상보다는 땀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보통 햇빛으로 인한 화상은 3시간 이상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하며,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먼저 시원한 곳에 머무시면서 증상이 호전되는지를 보시고 호전된다면 땀띠로 인한 증상이라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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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부 상태를 확인해 봐야 좀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 보입니다만, 일광 화상이라면 주로 피부가 빨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피부가 검게 변할 수도 있지요. 어쨌든 일광 화상이나 땀띠, 손수건으로 자주 닦아서 생긴 피부염이라고 해도 냉찜질을 하면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주시면 증상은 많이 좋아질 겁니다. 가급적 외출은 피하시고, 외출할 때는 선크림도 잘 발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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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으로 인한 화상 증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땀에 의한 피부 자극 증상 정도로 생각됩니다. 샤워 후 잘 건조해 주시고 베이비 파우더 등으로 피부를 잘 관리해주시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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