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좀 부탁 드랴오… 제발..
제가 새벽 5:21분에 잠들어서 늦게 일어났어요 근데
잠깐 추워서 이불 다시 덮으려고 깼는데 이불 접힌곳에 발을 넣으면 그냥 아늑하잖아요? 그래서 그러고 다시 바로 깬지 1분만에 잠들었는데요..
전 여자고요.
꿈에서 23년도에 같은반이였던 남자애 한명 이씨랑
만난지 2년된여자인 아씨가 있어요.
또 3년 전에 같은 반이였던 남자 김씨가 있어요.
이불 덮으려고깨기전에 먼저 제 집앞 내리막길에서 이씨가 소환되어 얘기 하다가 잠깐 깼어요.
그리고 다시 잠드니까 꿈이 이어지는거에요? 근데 이씨랑 얘기하며 다이소랑 떡볶이집 이 있는 중간 쯤로 왔는데 김씨가 갑자기 등장하는거에요.
그래서 걔 손엔 떡꼬치는 없고 나무 꼬지 한마디로 뾰족한걸 들고 저를 공격하로 했죠.
전 근데 무기가 없으니까 그냥 발로 찼어요.
근데 전 싸우다 말고 도망가는걸 싫어해요.
근데 김씨가 도망가길래 제기 욕을 한바가지 부으며 따라갔죠
물론 패드립은 안하고요
근데 제가 평소애 욕을 절대 안하는 편이라서.. 왜 꿈에서 욕이 나온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막 따라가서 아는 여동생을 마주쳐 학원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잡으러 갔는데 김씨가 막 제 집하고 다이소하고 그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해서
결국엔 잡았는데 잡으니까 김씨가
"짜장면이나 짬뽕 먹을것이지..;" 라고 쪼꼬맣게 안들리게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뭔뜻이지 하고 넘겼죠
김씨를 그냥 냅두고 이씨랑 다시 만나 얘기하는데
갑자기 이씨가 아씨한테 짜장면 한번 사줘야 겠다는겁니다
근데 아씨가 2시간 거리에 살아서
제가 생각으로 "아씨 2시간 거리에 사는데 어떻게 사주려는거야..?"이러고 꿈이 깼어요.
제가 평소에 욕을 절대 안하는데 왜 욕을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