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해도해도 심해서요
물론 윗층 분들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 당연히 애들 못 뛰게 하는거 힘들겠죠 나름 소음 줄이기 위해 메트도 까는등 노력한다는 것도 알지만 애들이 너무너무 심하게 뛰어다닙니다 이어폰으로 음악 크게 틀어도 들릴 정돕니다
정말 힘듭니다 현명한 대처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명지굵은악마입니다.
시끄럽게 할때 최대한 부시시한 모습과
풀린눈으로 위층에 찾아갑니다
벨을 누르고 주인이 나오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제 동생이 심한 조현병 환자다
몇일전에 퇴원을 했는데 위층이
시끄러워서 지금 눈이 돌아간 상태라
최대한 붙잡고 있는데 저도 위험합니다
라고 하고 걍 내려옵니다
안녕하세요. 빼어난안경곰147입니다.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질문자님의 심정에 100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층간소음에 현명한 대처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을 공유해드리면 뛸때마다 경비실과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주의요청을 하시고 통화기록을 남겨두세요. 그리고 내용증명서를 작성해서 우체국에 가서 위집과 관리사무소로 각각 한부씩 송부하시고 한부는 본인이 소장하세요 이게 추후 소송으로 갈 경우 법적효력을 갖는 증거가 된다고 합니다. 내용증명서 작성법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전 이렇게 내용증명서 보내고 나닌깐 덜컥 겁이 났는지 그전에는 콧방귀도 안 끼던 윗집에서 대화하자고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그렇게 얘기하고 난 이후로는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조건 참는게 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필요할때는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호탕한매230입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라서 층간소음이 일어날 때면 바로 경비실에 말씀 드리는 편이에요~ 바로 찾아가면 경비실 통해 연락 주세요 라는 답변이 날라온 이후로는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해결했던 적은 없네요..^^; 이웃간의 최선이라 저도 답답할 때도 있지만 정 고쳐지지 않는다고 느끼면 찾아가는 편인 것 같네요~ㅎㅎ
안녕하세요. 기쁜발구지14입니다.
우리집도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경비실에 연락해서 자제를 요청하는게 제일 먼저 해아할 일입니다.
그다음에도 또 소음이 계속 되서, 시간을 정해서 얘기를 했어요. 아침 9시전과 저녁 10시후 , 주말에 가족들이 다 있는 시간은 조심해 달라고 경비실 통해서 부탁을 했어요.좀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