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바닥이 무서운 이유가 뭘까요??
롯데타워 같은 초고층 빌딩 전망대에 가보면
유리로 된 바닥이 있어서 땅을 바로 내려다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유리가 절대로 깨지지 않을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오히려 핵전쟁이 나서 죽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아는데도
유리 바닥을 걸어가려고 하면 왜 그렇게 무서운 걸까요??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입니다.
바닥에 있는 유리가 아닌 평소에 자주 보는 유리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즉, 평소에 자주 보는 유리는 약한힘이나 충격에도 쉽게 깨진다는 인식을 가진상태로
이와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바닥유리 위로올라가는 행위는 곧 깨진다는 느낌을 받게되어 추락에대한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조작적 조건형성에 의한 반사적 공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다친다는 사실에 대한 각인 효과이며, 신생아의 경우 이런 공포가 없습니다.
높은 곳에 있을 때 사람을 일반적으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떠올랐을 경우에는 생명을 유지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유리 바닥이 있는 경우에는 유리가 깨질 거라는 그래서 심리적인 압박과 높은 곳에 있다는 두 가지가 작용을 하여 공포심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본능적인 두려움과 높은 곳에서의 높이 공포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유리 바닥을 걸어다니는 것은 우리의 두려움을 자극하게 됩니다.
유리바닥이 사람의 몸무게를 견딜 수 있고,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밑이 투명하다 보니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공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무섭게 느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