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횡문근융해증과 신장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025.3.15일 횡문근융해증이 걸렸고 (cpk 10만) 당시에 크레아티닌이 1.17까지 상승했습니다

그 후로 입원해서(3일) 1.0정도 까지 내려간 후 (e-gfr 100이상)

2주 후에 다시 가서 재보니 1.15가 나왔습니다 (e-gfr: 79) 뇨단백 +-, 혈뇨 +- <- 혈뇨 뇨단백은 회복기라 아직 있는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검사 후에 10일 뒤 다시 피검사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입원한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받았습니다.)

크레아티닌 1.07 시스타틴 c 0.85 뇨단백 혈뇨 -

그 후로 6개월 뒤에 응급실 입원했던 곳으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거품뇨가 심해진거 같아서, 근데 항상 나왔었고 나올때마다 문제 없었고 뇨단백은 검출이 안 됐습니다. 그냥 수 많은 이유때문에 나왔을거고 문제는 없을거라고 의사들이 말해줬습니다.)

이때의 수치는 정확히 모르는데 의사는 정상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횡문근융해증이 걸리고 신장이 약해져서 이 이유로 인해 나중에 신장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1. 크레아티닌이 항상 1이상이였고 현재 만나이 24로 나이대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원래 신장이 약한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이 걸린 이후로 신장에 대해 건강염려증이 생겨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경과는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CPK 10만이라는 심각한 수준의 횡문근융해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일 입원 치료 후 크레아티닌이 빠르게 회복되었고, 이후 시스타틴 C 0.85, 단백뇨 및 혈뇨 음성으로 확인된 것은 신장 기능이 실질적으로 회복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크레아티닌이 1.0에서 1.17 사이를 오간다는 점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이 수치는 근육량이 많은 20대 남성에서는 정상 범위 상한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기 때문에 체격이 크거나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저 수치가 높게 측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스타틴 C가 0.85로 정상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시스타틴 C는 근육량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신사구체여과율(GFR)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인데, 이것이 정상이라는 것은 실제 신장 필터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횡문근융해증 이후 장기적으로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급성기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이후 신기능 지표가 정상으로 회복된 경우에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CPK가 매우 높았던 경우나 급성 신손상이 동반되었던 경우는 장기 추적 관찰이 권장되는데, 이미 담당 의사들이 추적 검사를 통해 정상 확인을 해주셨으므로 그 판단을 신뢰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일상에서 신경 쓰실 부분은, 과도한 운동 후 소변 색이 갈색이나 콜라색으로 변하는지 관찰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시며,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신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현재 수치와 경과를 종합하면 신장이 구조적으로 약한 상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0.13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횡문근융해증에서 걱정이 되는 것은 급성신질환입니다.

    환자분의 경우 급성문제는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급성문제가 중증이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현재 환자분의 경우에 해당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육질 성인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