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여자아이가 친구끼리 1박 여행 보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딸아이 중학교 3학년인데 여름방학이라 1박2일로 친구들끼 여행을 가려하고 합니다.
아빠된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보내싶지 않습니다만... 마냥 제 생각만 할수 있는게 아닌지..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하네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중3 딸아이가 보호자도 없이 친구들끼리만 놀러간다고하면 딸가진 부모들은 다 걱정할거 같습니다.
꼰대 같겠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거 같다는 생각이 들며,
친구들끼리 여행은 대학교 들어간 후에 기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중학교 3학년이면 자기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는 나이입니다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이랑 가는건데 굳이 말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걱정되는 마음은 알지만 부모의 이런 부분 때문에 아이들이 더 발전하고 강해질 수 있는걸 못하는겁니다
요즘 시대가 워낙 흉흉하고 이런저런 범죄가 많기 때문에 걱정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부모가 언제까지 끼고 살 순 없습니다
자녀가 고등학생, 성인이 되서도 걱정되니 하지마라라고 하실겁니까?
그냥 기분 좋게 보내주시고 같이 가는 친구들의 부모님과 비상 연락망 하나 만드시고
아이들 숙소, 가는 지역 체크하셔서 돌발 상황에 대비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라울곤잘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보내시더라도 아직은 너무 빠른 시기인 것 같습니다.
따님 분과 잘 이야기 하셔서 원만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 보다는 위험한 요소들을 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광코인입니다.
딸 가진 부모의 입장 충분히 공감 합니다. 상대 친구 부모님과 통화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최선의 선택인거 같습니다. 이걸 따님에게 이해시키는것도 중요하구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1박 2일 계획서를 써오라 하세요
중3이면 위험한 때예요
思考도 그렇고 모든것이 아직 판단이 분명히 세울 나이도 못되고 일이 터지면 책임 질 나이도 못되고ㆍ친구들이 어떤 친구들인지 부모들은 어떤 분인지 그곳에는 어떤 연고로 가는지 충분히 알아보시고 마지막 제안 아빠가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세요
눈으로 보셔야 안심 하실거잖아요
그리고 네시간마다 통화할것 아니면 식사시간 마다 ㆍㆍ
딸아이가 여행가면 올때까지 잠 못자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그렇더라구요
좀 강하게 밀어 붙이셔도 되요
세상이 워낙 흉흉하잖아요
내새끼는 내가 지켜야지요
안녕하세요. 수리수리마하수리12345입니다.
중3 여자아이들끼리 1박으로 여행을 간다면 절대 말리셔야 합니다.
아직은 사회적으로 뭔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데 미숙함이 많기에 절대 말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저라면 안보낼듯합니다. 아직까지는 보낼 시기도 아니고 무슨일이 생기면 대처능력이 안될겁니다 안보내는게 낫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잘난악어293입니다.
제 생각도 동감 입니다. 아직 미성년자이고 1박2일은
인솔자 없이 아이들만 가는건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숙박업소 이용이 안 되는걸로 아는데
잠은 어디서 자는지요?
요즘 정말 흉흉한 시대 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