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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뿔영양165
늘씬한뿔영양16523.12.28

당뇨전단계는 어떻게관리를해야하나요?

나이
39
성별
여성

가족력이있구요 잦은음주가 있어요 하루종일굶고 저녁에폭식과 음주를합니다 음주는 주3회이상입니다

배달음식도자주먹고 ㅠㅠ 운동도안하죠

당연히안좋을거아는데

몇일건강검진에 공복혈당이 110이나왔어요

관리가필요하다네요 그러고 당뇨채혈기로 식후 175가나왔어요 ㅠㅠ 밥을잔뜩먹긴했는데

갑자기ㅜ너무무섭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관리를해야하나요? 완전히식단을바꿔야하나요?? 아니면 일반식먹되ㅜ운동을 주기적으로하면서 해도될까요? 아침밥 점심 다챙겨먹어야하나요??

평생을 먹고싶은음식을 못먹고살수가없는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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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체중감량. 적당한 운동. 음주를 줄이고, 연속된 공복시간을 늘리고 (= 야식줄이기)

    혈당을 빨리올리는 단당류등을 줄이면 도움이 됩니다


  • 당뇨전단계라면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열심히 혈당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당뇨병을 진단 받은 것이 아니라면 약물 복용까지는 필요 없지만, 전단계에 해당하면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효과적인 음식 같은 것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단 조절이 중요하며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물은 섭취할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주는 것이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조절에는 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한데,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과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저녁에 폭식하는 습관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문제를 야기하고, 이는 당뇨의 위험을 높입니다. 운동을 안하는 생활습관 역시 당뇨의 위험을 높이겠습니다. 음주도 안주가 빠지지 않는 편이라면 당뇨의 위험을 높이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생활습관들을 모두 고치지 않는다면 결국은 당뇨로 이어질테니 관리하셔야 하겠습니다.

    되도록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드시고, 탄수화물은 적정량만큼만 드셔야 하겠으며 주 3회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