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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듯한고니72
깍듯한고니7222.08.11

오늘 당뇨가 있다고 진단받았어요. 식단이 너무 어렵워요

나이
3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178센티에 130kg 이고 비흡연에 음주는 거의 안합니다.

간수치가 높아 혈액검사 했다가

당뇨 수치가 8.3인가 나왔다고, 정상인 6보다 높아서 당뇨라고 해요.

복부비만에서 오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식단조절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밀가루, 빵,과일등 먹지 말아야할거는 들었는데, 뭘먹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당뇨 식단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가정용 혈당체크는 주문했는데, 생활에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있으면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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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보다는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당분 음식물을 먹을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고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여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로 진단 받아서 많이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비만은 당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급적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지수가 높은(단 맛 나는 음식들이지요. 밀가루 음식도 포함되구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쌀밥보다는 잡곡이 좋은 것이지요.

    당뇨의 관리는 장기전입니다. 식사를 극단적으로 조절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야식 먼저 1달 동안 끊어보세요. 그리고 1달간은 간식을 줄여보세요. 그 다음에는 원래 드시던 식사(밥)에서 1~2숟가락씩 덜어서 드셔보세요.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적응하다보면 체중도 줄고 혈당도 줄어들 겁니다. 피해야할 음식도 중요하나 음식을 줄여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가 정보포탈의 설명을 링크하니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305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식전혈당을 체크해서 약의 용량이나 종류를 적절히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이 결국 안된다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혈당체크 잘하시고 해당병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탄수화물 종류를 평소보다 훨씬 적게 먹어야 합니다. 쌀은 현미로 먹어야 합니다. GI지수 낮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체중감량하시고 단당류 음식을 적게 드시기 바라며

    식단도 중요하지만 당뇨약을 빼먹지말고 드시고

    치료를 잘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우선 당뇨에 해로운 음식을 끊는것부터 하셔야 합니다.

    음료수,과자,빵,떡,믹스커피 등은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잡곡밥, 채식위주의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11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