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이 생기게된 역사 혹은 관습은 언제부터 입니까?
새해에 새배를 하고 아무생각없이 주는 돈 받아왔었는데 언제부터 생기게된 관습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문화는 우리나라에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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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예전에도 세배하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돈으로 주기 시작한 건 불과 몇십년 전부터라고 합니다
6.25 종전이 된 후 1960년 대 이후부터 설날에 세배를 하면 용돈을 조금씩 주던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60년 대 당시에는 그냥 소소하게 군것질 거리 정도 사먹을 수 있는 수준의 용돈을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시대적인 배경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것도 큰 지출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1980년 대 이후 황금만능주의가 사회적으로 팽배해지면서 세뱃돈의 액수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경제적인 성장도 한몫했습니다
각 나라마다 명절이 존재하고 용돈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와 완전 같다고 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문화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놀라운풍금조166입니다.
20세기 중반 이전에 소년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은 한때 세뱃돈 대신 세배의 대가로 과일이나 떡 등 음식을 받기도 했습니다. 20세기 후반부터는 세배를 하면 높은 확률로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초반에는 10원정도로 받았지만 점점 물가가 오르면서 1000원, 10000원, 50000원이 생기면서 액수가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