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집사입니다.
침대에 누워 있으면 어김없이 냐옹이가 제 곁으로 오는데요,
얼굴 쪽으로 와서 우선 머리로 비비고,
계속 엉덩이(똥꼬)를 제 얼굴에 들이미는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애정표현입니다.
고양이의 애정표현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집사 곁에서 맴돌거나,
-집사의 손이나 다리 근처로와서 얼굴을 비비는 행위를 합니다.
-계속 눈으로 쳐다본다
-배와 엉덩이를 보여준다
-애교있는 목소리로 야~옹하며 집사를 찾거나 부릅니다
-꼬리를 세우고 부르르 떤다
-부비부비나 꾹꾹이 행동을 한다
-고롱고롱, 그릉 하는 소리를 낸다
-주인과 함께 자려고한다
등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배나 엉덩이를 보여주는 것은 그 상대에게 신뢰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는 냄새를 통해 상대방의 상태, 기분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사람에게 엉덩이를 들이민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인사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궁디팡팡을 해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m/287
자료는 고양이 꼬리어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의 특정 행동의 의미를 해석하는것은 그 행동만으로 해석하는게 아니라 그 행동의 전후 상황과 그때 보이던 행동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고양이를 직접 본 사람이 가장 잘 해석할 수 밖에 없으니
위 자료를 참고하셔서 해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