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기막히게협조하는구관조
눈앞머리가 간지러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며칠전부터 눈이 가려운데 왜 그럴까요? 눈앞머리랑 눈밑 점막 부분이 특히 가려워요. 안구건조증일까요? 해결방법이 궁금해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눈앞머리는 점막이 노출되어 있고 눈물이 빠져나가는 통로가 있어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부위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인데,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접촉하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강한 가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환절기나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꺼풀 가장자리의 기름샘인 마이봄선에 염증이 생기는 안검염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눈물이 마르지 않게 돕는 기름이 원활히 분비되지 않으면 눈이 건조해지고, 이 과정에서 눈앞머리 쪽에 이물감과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최대한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깨끗한 수건으로 냉찜질을 하여 가려움을 가라앉히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 이물질을 씻어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습관을 줄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생활 습관도 필요합니다. 만약 가려움이 멈추지 않고 붓기가 동반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1.1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눈 앞머리와 눈밑 점막 부위가 가려운 경우에는 가장 흔하게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꺼풀염 등을 의심합니다. 특히 “가려움”이 주된 증상이라면 단순 피로보다는 알레르기성 자극 가능성이 비교적 흔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있어도 단순 건조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 이물감, 화끈거림, 눈 시림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거나 수면 부족, 렌즈 착용, 에어컨 바람, 미세먼지 노출이 많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눈 앞머리는 눈물길과 가까워 자극에 민감한 부위라서 화장품, 속눈썹 제품, 렌즈 세척액 등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도 비교적 흔합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에 염증이 생기는 눈꺼풀염에서는 눈곱, 속눈썹 끼임, 아침 붓기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우선은 보존제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번 사용해보시고, 눈을 비비는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이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며칠 정도는 눈 화장이나 렌즈 사용을 줄여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충혈이 심하거나 통증, 눈부심, 누런 눈곱, 시야 흐림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