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황태자가 강등된 후 불리는 호칭을 알려주세요.
태자전하(황태자)의 자리에 있다가 폐위를 당하거나 스스로 지위를 포기해 자리에서 내려오면 그 후로는 '신하'들과 '황실의 어른들이' 각각 어떤 식으로 부르게 되는 건가요??
태자에 봉해지기전 황자였으면 '마마'라는 호칭말고 00군이라 부르기도 하나요?(아는게 군(君) 밖에 없어 *예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태자에서 직하되면 그리 불리는 건가요?
신분에 따라 부르는 경칭이 각기 다를 텐데 격하된 태자를 부르는 말이 알고 싶습니다.
+황제의 계승권에서 물러나 제후왕으로 책봉되지 않을 경우 명목상 작위 하나라도 받지 않을까 싶은데... 보통 부여받는 직책같은걸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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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황태자는 황제의 아들 중 차기 황위 계승권자로 지정된 의미입니다. 그런데, 권력 투쟁 또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폐위되기도 합니다. 원나라 말기 원혜종의 차남 연첩고사가 반역을 획책했다는 혐의로 폐위되어 추방되었다가 사사당합니다.
황태자가 폐위되면 황위 계승권이 박탈되고, 때로는 처벌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황제의 후계자는 태자, 왕의 후계자는 세자라고 불립니다.
태자가 폐태자가 되면 보통 00왕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태자는 왕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지위이며 세자는 '군'보다는 지위가 높습니다. 그래서 세자를 제외한 왕의 핏줄들을 00군으로 호칭합니다. '군'은 왕족에게 허용되며 '군'밑으로는 '공'이 있습니다. '충무공' '충렬공' 이렇게 사후에 시호를 내리기도 하는데 신하로서는 최고의 영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