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오늘 첫째 7살 애가 엄마 아빠는 손을 안잡는다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벌써 다큰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처음 이런 이야기를 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이가 이야기 하는것에 더 귀를 기울여줘야 할 것이나 추후도 당황하는 질문을 많이 할듯 한데 주로 이럴때는 바로바로 대처가능한 것을 제외하면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대처하는게 낫겠죠? 어떻게들 대처 하셨는지 궁금해요
아이가 평소에 질문이 많다는건 오히려 좋아하셔야 합니다. 참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보호자분들께서 미처 내용에 대해서 올바른 정답을 알려주실 수 없을 때가 종종 생깁니다. 그럴 땐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아이와 함께 찾아보시거나 부모님께서 찾아본 이후에 답을 해주겠다고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은 아이의 질문에 대해 반응하실때'너는 어려서 몰라도 된다'라는 식이나 나중에 다 알게 된다는 식의 대답은 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