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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4

사람을 부감하는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사람을 얕보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 서로 대화하는 거 보면 오글거리고 왜 저러지 싶고 되게 우습고 그래요 책 같은 것도 못 미더워요 그냥 정신이 이상한 거 같아요 제가 보잘것없다는 거 알면서도 이상한 행동이란 거 알면서도 그냥 그렇게 봐지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혐오스러워요 예쁜 말, 예쁜 글귀 한때는 너무나 좋아했고 자주 써왔었는데 몇 년 지나니까 다 부질없다 생각이 들고 그런 말을 쓰는 사람들이 다 가식적이고 웃기다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저기서 어떤 사람들이 누군갈 욕하는 악플?에 영향을 받고 저도 모르게 그 악플을 쓰는 사람들의 심리처럼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나의 어떤 부분을 욕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고 제가 만약 ~하는 거 오글거리다는 글을 보면 그 점에 대해서 아 그 행동은 어떤 사람이 오글거리게 볼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그 행동을 절대 안 하려 하고 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려 해요 (그 악플러들처럼... )


줏대 없고 부정적인 제가 싫어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아니 못 고치겠죠........? 겉으로는 티를 안 내고 잘 살아가긴 해서 괜찮은데 속이 병들고 있는 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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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은까치259
    검은까치25923.07.24

    안녕하세요. 검은까치259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주변 환경 영향도 받고 해서 했던 생각이 바뀔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