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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후투티186
까칠한후투티18621.04.18

현재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괜찮을까요?

현재 다니는 회사에 만족하면 다니는데 주변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보니 좀 흔들려서요.

먼저 저희 회사 근무여건은 이렇습니다.

전 30대 후반이고 연봉은 세전 4천이 조금 넘습니다. 매년 3%미만으로 상승합니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칼같이 지킵니다. 초과근무 수당이나 연차 수당은 없습니다.

근무시간이 공무원처럼 딱 정해져 있다보니 야근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업무강도도 때에 따라 다르지만 감내 할수 있는 수준이고요.

복리후생은 2년마다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지도 해주고 자녀 대학등록금도 지원됩니다.

업무로 인해 개인차량을 쓰게 되면 주유비도 지원됩니다.(출퇴근은 안되고요.)

연차 휴가 쓰는것도 별로 눈치 안주고, 육아휴직도 갈수 있습니다. 물론 육아휴직가면 소득이 줄어서 잘 안가는 분위기고요.

겸직 금지 조항도 없어서 업무 외에 여러가지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것까지하면 연봉이 5천가까이 되겠네요.

정년도 보장이 되서 60세까지는 나가라고도 안합니다.

근데, 승진도 윗사람이 나가야 할수 있어서 인사적체 현상이 좀 심합니다. 승진한다고 급여가 많아지는 것도 아니여서 상관없긴 합니다.

이 회사..계속 다니는게 좋은가요??

30대 후반의 다른분들 연봉도 궁금하네요.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논외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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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기업 공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 기준으로는 괜찮은 회사에 다니시네요~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보면 좋은회사 같아서 부럽습니다^^

    일단 제 주변에 30대후반 남성 평균급여랑 비슷한것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보면 업무강도도 안높으실거같고 야근도 별로없고 직원복지도 괜찮을것같고, 주유비등도 언급하시는것보니 갑질같은것도 없을것같네요.(대부분 직장인들이 겪는 야근에 주말출근,상사와의 불화 등은 적으신듯)

    다만 승진이 늦고 승진해도 급여가 별차이안난다니, 다른일도겸직하시는 능력자이신것같은데, 업무능률도 안오르는 회사에서 비젼이 없다면 많이 고민될것같아요.

    하지만 요즘시기가.. ㅠ

    요즘 같은 때에 매년급여도 상승하고있는데.. 중소기업중에 지금과 비슷한 조건은 찾기힘들지않을까요? 현실적으로 이직이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하시며 잘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


  • 조건이 그닥 나쁘지는 않은것 같네요. 대학 등록금 지원이 되는 걷도 좋은 메리트 일거 같네요. 그리고 야근 및 추가근무가 없으면 자기 계발 시간도 충분히 가질수 있을거 같네요. 겸직 제한 조항도 없으니 재직 하시면서 다른 일을 많이 경험 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혹시 다른 일을 원하셔서 그만 두려고 하시는 거면 재직하시면서 충분히 검토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우선 회사의 근무여건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연봉은 각 기업별 천차만별이라 뭐라고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연봉 4천에 다른 일도 할 수 있다고 하면 나쁘지 않은 직장이라고 생각 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다른 직장에 이직을 한다는 것은 그 회사의 분위기, 사람, 업무 등 다양한 것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직하는 현상도 발생하고요.

    퇴사는 심사숙고 또 심사숙고 하셔야 합니다.

    답변 채택 부탁 드립니다.


  • 준수한 범주로 보입니다

    다만 더 높은 연봉으로의.이전이 가능하다면

    옮기는 게 최고죠. 요즘은 평생직장 없어요

    뭐든 이직을 하면서 몸값을 늘리는 게 대세에요

    다만 미리 준비하고 옮겨야죠.

    그냥 관두고 이직하기에는

    요즘.취업시장이 안좋기때문에

    다른곳 취업붙으면 옮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론 이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