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이나 옛고서를탐독하다보면 건곤일척 이라는문구를 보는데 뜻이뭔지요?
소설책이나 옛고서들을 들여다보면 "건곤일척"이라는 문구를보게되는데요 건곤일척이 뜻하는바가무엇이며 주역과관련있는 용어인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멋진 질문입니다.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번던져 결정한다 는 뜻으로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성패나 승부를 겨룬다는 뜻으로 오직 한번으로 흥망성쇠가 걸려있는 결정을 내릴때 쓰는 글입니다.
건곤일척 같이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할 때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화령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건곤일척"이라는 사자성어는 한 마디로 간단하게는
하늘 乾(건) 땅 坤(곤) 하나 一(일) 던질 擲(척) 자를 쓰는 사자성어 입니다.
어떠한 일에 있어서, 한번에 단판승부를 내는 것을
일컬어 하는 말 입니다.
주사위나 동전을 던져 승패를 건다는 뜻으로 보셔도 좋으며, 사람이 운명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복잡한 일이라도 운명, 즉 "운"으로 한 판에 승부를 걸고, 결판을 보는 방법을 뜻 합니다.
※《참고》
*하늘 乾(건)은 : 남성을 뜻 함 (해-태양 / 양의 기운)
(옛 말로 "대주"는 미혼, 기혼, 사별, 이혼 동등함)
*땅 坤(곤)은 : 여성을 뜻 함 (달 / 음의 기운)
(옛 말로, 아내 혹은 결혼하거나 사별, 이혼 등 혼인했던 여성을 "기주"라 함)
ㅡㅡㅡ 이렇게 건/곤 자체가 (해와 달) (낮과 밤) (음과 양) 등의 "정 반대"의 뜻을 의미 합니다.
한번에 단판승부로 운명을 거는 결정을 하는 것!
그것이 건곤일척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질문하신 "건곤일척"이란 어떤일에 흥망을 걸고 온 힘을 다 기울여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는 뜻으로 죽음도 불사한 결투를 의미합니다. 주역과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건곤일척 (乾坤一擲)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는 뜻으로,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루거나 또는 오직 이 한번에 흥망성쇠가 걸려 있는 일을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아래에 이 말의 유래를 '디지털 한자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홍구는 하남성에 있는데, 옛날 진나라가 망하고 천하가 아직 통일되지 않았을 때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세력 다툼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경계로 하여 동쪽은 초나라가 서쪽은 한나라가 차지하기로 협약했던 곳인데, 그때 장량과 진평이 유방에게 진언하여 초나라를 공격할 것을 청하였습니다. 유방은 마침내 초나라를 해하에서 무찔러 승리했습니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한유는 이때의 싸움을 천하를 건 일대 도박으로 보고 회고시를 썼는데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한유의 시가 다음과 같습니다.
龍疲虎困割川原 億萬蒼生性命存 誰勸君王回馬首 眞成一擲賭乾坤
「용과 범이 지쳐 이 강의 언덕으로 분할하니, 억만창생의 생명이 살아있도다. 누가 임금에게 권해 말머리를 돌릴 것인가. 진정 한번 던져 하늘이냐 땅이냐로 도전한다」
이 시에서 네 글자를 따서 건곤일척이란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주역과는 상관이 없는 듯한테 혹시 관련 있는 내용 찾으시면 공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건곤일척은 하늘이냐 땅이냐 한번 던져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운명과 흥망을 단판으로 승부짓거나 성패를 겨룬다
이 한번으로 흥망성쇠가 걸려있을때 사용하곤 합니다
건곤일척운 한유가 쓴 관홍구 라는 시에서 처음 씌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