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저귀를 성공적으로 떼고 나면 밤 기저귀 떼기에도 도전해봅니다.하지만 아이가 밤 기저귀를 떼지 못하더라도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마다 자기만의 리듬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배변은 신경계의 성숙과 관련된 과정이므로 서두르거나 부담감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완전히 뗄 때까지 곁으로 충분히 기다려야 하므로, 인내심과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밤기저귀를 떼야 하는 정확한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2~3세가 되면 낮 기저귀를 떼기 시작하지만 밤 기저귀는 3~5세까지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5세가 되어서도 방광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는 소변을 참지 못하는 일이 가끔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자다가 주기적으로 소변을 보는 행동들이 습관화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 물이나 수박과 같은 수분 섭취를 절대로 하게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아이가 야뇨증이 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