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인성 가려움증은 가능합니다.
몸이 가려울 때 일반적으로는 피부 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의외로 다른 내부 질환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질환: 간염으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즙이 혈액 내에서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고 정체되면 담즙산과 지질 등이 체내에 쌓일 수 있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콩팥 질환: 콩팥이 제대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하면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를 자극하게 됩니다.
심리적 장애: 강박,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가 있는 경우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체적인 이상이 없더라도 스스로 간지러움을 느끼고 피부를 긁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 중 알코올 중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술을 자주 대량으로 섭취하는 경우 가려움증을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 환자 중 약 70%가 우울증을 겪고 있어 심인성 소양증을 겪을 위험이 큽니다. 이런 경우 자신을 진단하고 스스로를 인지하게 하는 수단으로 피부 긁는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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