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공부해라'라고 말하면서 부모님은 휴대폰이나 TV에 집중하고 있다면 아이도 공부하기 싫어질 것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책읽기는 그 어떤 교육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며
다른 교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아이와 휴대폰을 하는 시간이나 조건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겠습니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어느정도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