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화는 맞습니다. 1941년 일본 식민지로 인해 발표된 "국화 개발을 위한 시책"에서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되었습니다. 무궁화는 당초에는 인삼과 동일하게 고려시대부터 중국의 한반도 지방의 토착화초로 인식되었으나, 조선 후기 이후로 국화로서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20세기 초반까지 거듭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무궁화는 대체로 산지나 봉우리, 들녘에 자생하는 식물로,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보호와 관리가 되지 않아서 멸종 위기에 처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궁화를 보기 어렵다는 것은 그러한 문제점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