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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19

혈액 종류별로 어떤 치료에 쓰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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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게 되면 전혈, 혈소판, 혈장, 혈소판혈장 40가지 방법으로 헌혈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각 혈액마가 어떤 치료에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Ex : 혈장 - 코로나 치료 etc)

그리고 혈장 헌혈이 헌혈자에게 가장 부담이 없는 헌혈이라는데 왜 그런가요?

또한 헌혈자 몸에 부담이 가장 많이드는 헌혈방번은 무엇이고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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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명규 내과 전문의blue-check
    이명규 내과 전문의22.04.21

    안녕하세요.

    헌혈은 크게 성분, 전혈, 혈장, 혈소판, 전혈 그리고 혈소판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혈장 헌혈은 적혈구, 백혈구 등 세포를 제외하고 헌혈을 하기 때문에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냉동 보관으로도 사용하며 의약품 개발 용도로도 쓰여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혈소판 허혈은 한사람만의 양으로는 헌혈이 부족하여

    여러명 분을 모으기 때문에 까다롭고 보관도 길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전혈 역시 한번에 많은 피를 소모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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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전혈헌혈의 경우 적혈구형성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혈장의 경우 다양한 단백질과 항체등이 형성되어있고 이는 상대적으로 한달내외로 적혈구 형성보다는 시간이 짧으며 혈소판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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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전혈은 피가 부족한 저혈성 쇽등에서 급하게 사용할시에 주로 사용되며 헌혈에서도 가장 무리가 있을 수 있어 약 8주간 헌혈 후 휴지기를 가집니다. 혈소판은 혈소판 수치가 부족할때 사용되며 혈장의 경우에도 혈액응고질환이나 해당 혈장 물질이 부족한 출혈성 경향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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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헌혈의 종류에 따른 사용처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전혈: 급성출혈, 대량출혈에 사용합니다.

    • 농축적혈구: 철결핍빈혈, 급성빈혈, 악성재생불량빈혈 등 각종 빈혈에 사용합니다.

    • 농축혈소판: 혈소판기능장애, 혈소판감소증, 급성백혈병, 재생불량빈혈 등에 사용합니다.

    • 신선동결혈장: 주로 응고인자 결핍의 보충을 위해 사용합니다.

    • 동결침전제제: 혈우병, 제8응고인자 결핍시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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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혈장이 코로나치료에 활용되는게 아니고

    코로나 확진자들의 혈장에서 항체를 채취해서 치료제를 만든겁니다.

    각각 헌혈 방법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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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전혈은 피를 몽땅 뽑는 것이고 성분 헌혈은 전혈중에 일부만 뽑고 나머지는 다시 헌혈자에게 넣어주는 겁니다. 수혈은 전혈이 필요할 때도 있고 혈소판이나 혈장만 필요할 때도 있답니다. 현혈자의 입장에서는 성분 헌혈이 몸에 부담이 적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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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혈은 보통 헤모글로빈이 떨어진 심한 빈혈환자에서 사용합니다. 출혈에 의해서 혈압이 굉장히 심하게,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도 피를 보충해주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이나 혈소판혈장은 환자들중에서 혈소판만 줄어드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혈소판 생성이 안되는 질환에 걸린 경우에 혈소판이 없어 조금만 스쳐도 멍이드는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혈장은 길랑바레라던가 Chronic Immune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다초점운동신경병증같은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피에서 가장 중요한 적혈구라던가 백혈구, 혈소판 이런 세포들은 우리 몸에서 다시 만들어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만 혈장안에 있는 성분은 여분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섭취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합니다.

    부담이 가장 심한건 전혈이겠습니다. 그래서 전혈은 한번 뽑으면 8주후에 다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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