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나 등에서도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얼굴에서 여드름이 나는것은 일반적이기도 하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가슴이나 등에서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호르몬 변화: 사춘기, 월경 주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호르몬 수치가 변동하면 피지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피지가 많이 분비됩니다. 이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요.
2.
땀과 마찰: 가슴이나 등은 옷에 덮여 있어 땀이 차기 쉬운데, 땀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모공이 막히고 세균(특히 Propionibacterium acnes)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꽉 끼는 옷이나 운동 후 씻지 않는 습관도 이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3.
피부 관리 부족: 얼굴에 비해 가슴이나 등은 세정에 소홀하기 쉬운데, 샤워 시 꼼꼼히 씻지 않으면 피지, 각질, 먼지가 쌓여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4.
외부 요인: 사용하는 샴푸, 바디워시, 섬유유연제 등이 피부에 맞지 않아 자극을 일으키거나 모공을 막을 수도 있어요. 특히 기름진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5.
식습관과 생활 습관: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이 모든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특정 개인의 경우 피지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가슴이나 등에 여드름이 나는 것도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원인은 비슷합니다.
즉, 얼굴과 마찬가지로 가슴과 등에도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피지 분비가 활발한데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또한 꽉 끼는 옷이나 속옷, 가방끈 등이 피부에 마찰을 일으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가슴이나 등에 여드름이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가슴이나 등에 여드름이 나는 주된 이유는 피지 분비 과다, 땀, 마찰, 세균 번식 때문입니다. 피지선이 많은 부위에 땀과 각질이 쌓이면 모공이 막히고 여기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운동 후 샤워를 바로 하지 않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경우, 마찰과 습기로 인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가슴이나 등에서도 여드름이 나는 이유로는 등과 가슴에도 피지선이 존재하고 활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찰과 압박, 세균 번식, 각질 및 모공 막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