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릴때 집나간 아버지에게 계속 용돈 보내드리는게 맞을까요?
아버지께서는 건설현장에서 일명 막노동하시면서 나름 잔뼈가 굵은 분이셨는데요. 우연히 근처 함바식당에서 부모님(외할머니)도와서 일하던 어머니랑 연이 닿아 어린나이에 결혼까지 하시게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초등학교까지는 나름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제 기억도 그렇구요.
그러다가 아버지께서 도박에 손을 대셨었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 빚이 억단위로 늘어나고 결국 파산신청하시고 이혼까지 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집을 나가셨고 약20년가까이 제 생일때빼고는 연락두절이었습니다. 저도 직장 다니며 일을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종종 아버지랑 연락을 하며 지내긴하는데 돈이 없다고 하시면 용돈을 보내드립니다.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서요..그런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답이 안나와서 고민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