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이식하고 나면 뿌리를 감싸서 옵니다. 그러고는 그 감싸온 천을 제거하지 않고 땅에 심어주면 천은 자연분해되고 뿌리가 주변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주목을 설치합니다. 뿌리가 언제 깊고 넓게 뻗어가는지 알 수 없다보니 마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주목은 2년 주기로 재결속 해주는데 이때 자리를 잘 잡고 있다면 제거해도 될 걱입니다. 참고로 소나무를 기준으로 보통 5년 정도 두고 자리잡으면 지주목을 제거합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방치하게 되는 겁니다. 지주목을 할 때 감싸는 천은 보통 자연분해 되는 것으로 감싸서 나무가 상처입지 않게 해줍니다. 그역시 지주목을 제거할 때 같이 제거하면 됩니다.
이식 및 수목식재 할때 나무가 초기에 바람이나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뿌리를 잘 내려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지주목 3개(수목 높이에 따라 지주목 길이도 달라짐)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치한 지주목은 수목이 흔릴림 없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면 보통 식재 후 3년차에 제거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목의 상태나 환경에 따라 그대로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목이 잘 자라고 있을경우 불필요한 지주목을 계속 설치해 둔다면 수목 활착과 직경 생장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정시기에 지주목을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