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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2.12.09

생일날을보고 왜 귀빠진날이라고 하나요?

생일때가 되니 친척들이 귀빠진날 축하한다고 하던데

기빠진날인지 귀빠진날인지

암튼 그렇게 이야기하는 유래가 어디서시작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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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선한극락조167입니다.

    "귀빠진다"라는 말은 ‘태어나다’라는 뜻의 속어로 국어사전에도 어엿이 수록되어 있는 말입니다.

    산모가 아기를 낳는 과정에서 유래되었는데, 아기가 태어날 때 산모가 가장 고통스러워할 때가 아기 머리, 특히 이마 부분이 나올 때이며 이때 산모의 고통이 극에 달합니다.

    ​아기의 귀가 나오면 그다음부터는 비교적 쉽게 빠져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가 빠진다는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기고 아기를 순산했다는 의미를 가지는데, 여기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잘생긴산양49입니다.

    왜 생일을 귀빠진 날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가 있었네요. 이마가 무사히 나오기만 하면 이윽고 바로 귀가 나오게 됩니다. 귀가 빠져나오면 아기가 90프로 나온 것이나 다름이 없죠. 즉,귀가 빠진다는 것은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기고 아기를 낳게 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