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도롱이
몸이 자주 가려운데 항히스타민제 복용 이외 할 수 있는 노력?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몸이 자주 가려워서 힘듭니다.
항히스타민제를 거의 매일 먹는 것 같아요.
이걸 먹는 것 이외에도 스스로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보습을 철저하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확인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만 빵 면 과자 탄산음료 등등을 음식물을 피하시면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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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만성 가려움증에서 항히스타민제 외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피부 장벽 관리, 유발 요인 차단, 생활 습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 관리가 가장 핵심입니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짧게 하고,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무향 보습제를 전신에 바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가려움 역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보습 유지만으로도 증상이 상당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정제는 pH 중성의 순한 제품을 사용하고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 장벽을 직접 손상시키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유발 요인 파악과 차단도 중요합니다. 가려움이 특정 음식, 음주, 땀, 스트레스, 특정 옷감(울, 합성섬유) 후에 심해지는 패턴이 있는지 관찰해 보십시오. 실내 온도는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고, 침구는 자주 세탁하며, 가급적 면 소재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긁는 행위 자체를 줄이는 것도 치료의 일부입니다. 긁으면 피부 손상과 염증이 심해져 가려움이 오히려 악화되는 악순환(소양-긁기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가려울 때 차가운 팩을 대거나 두드리는 방식으로 대체하면 신경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거의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라면 만성 두드러기나 아토피 피부염, 또는 내부 원인(갑상선 질환, 간기능 이상 등)을 배제하기 위해 피부과 진료를 한 번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원인 없이 6주 이상 지속되는 가려움은 단순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피부가 가렵다는 것은 피부 장벽이 약해져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힘든 상태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선 세안이나 목욕 시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천연 유분막을 손상시키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정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고 난 직후에는 물기가 아주 살짝 남았을 때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피부가 한결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생활하시는 공간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섭취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나 옷은 순면 소재를 사용하여 자극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울 때는 환부를 긁지 마시고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2차적인 상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