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문틈이나 울타리를 통해 외부 보행자들이나 차량이 보이는 환경이라면 어떤 견종도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 강아지 입장에서 외부에 잠재적 침입자들이 보이는 환경은 매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 되어 이상행동을 유발하고 결국 보호자에 대한 공격성까지 발전할 수 있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울타리의 탈출 및 타인에 대한 공격으로 상해를 입을 경우 강아지는 안락사 대상이 되고
보호자는 과실 치사상으로 형사처분 즉, 전과가 생기게 됩니다.
집안의 경비는 세콤같은 경비업체에 위탁하시고 그런 목적으로 외부 환경과 노출된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