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 우리 삶에 대세가 되도록 유도한 것은 대중 매체인 TV가 큰 몫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초등학생도 아닌 어린아이들까지 트로트 경연에 참가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돈이 최대의 미끼라고 생각합니다.
대중매체는 돈이 되는 것이라면 인간의 영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트로트를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트로트는 나름대로 대중들의 삶을 녹여내고 치유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것이 트로트라고 하는 것처럼
모든 방송사들이 경쟁하는 이런 모습은 전 국민을 돈으로 대상화하는
아주 얄팍한 상술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청률이 낮더라도 교양 프로를 더 방영하여
국민의 삶을 가꾸도록 할 책임이 매체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