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전송수수료 (가스비)는 향후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나요?
이더리움이나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등을 다른 주소로 이체할때
전송수수료(가스비)로 현재는 보통 500원 이상의 이더리움이 필요한데요..
이정도 수수료는 물론 은행에서 계좌 송금 수수료도 그럴 수 는 있지만..
실생활에서 소액으로 거래하거나 소액의 토큰등을 옮길때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되서
거래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
반면, 이오스는 거래시 수수료가 0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비탈릭은 이더리움 가스비를 더 올려야한다는 말도 했다는데,
앞으로 이더리움 가스비는 어떻게 될까요? 더 낮아질 가능성은 없나요?
현재와 같이 사용자가 가스비를 부담하게되면... 실생활에서 소액결제에 이더리움 기반 토큰은 어렵다고 봐아 할지요? 혹시, POS로 전환하면 가스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까요?
가스비는 본인이 설정하여 가격을 낮출수도 올릴수도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보낼 때는 거래소에서 측정한 가스비로 빠져나가게 되지만 mew나 여타 개인 지갑에서 보내실 때는 가스를 낮추거나 올리거나 하셔서 송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더당 가스 적정량을 찾아보시면 더욱 쉽고 효율적인 송금이 가능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송 수수료는 크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500원이면 9~10회 정도 이더리움을 전송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출금할 때는 보통 0.01ETH를 출금 수수료로 내게 되는데요, 이것도 역시 다른 메이저 코인들에 비해 크게 부담되는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ethgasstation.info/index.php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시어 오른쪽 계기판 모양 바로 아래 쪽을 보시면 'Recommended Gas Prices'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보시면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황에서 추천되는 가스비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1Gwei만 해도 SafeLow하게 전송이 가능하며, Standard로 추천되는 가스비는 2Gwei정도이며, 빠른 전송을 원한다면 5Gwei(약 47원)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이후, 세레니티까지 이르러 POS로 완전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의 성능이 개선되어 더 많은 거래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가스비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