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서 출금시 전송수수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Trust wallet을 사용할려고 합니다. 코인전송시 전송수수료를 이더리움이로 지불한다는데요. 수량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는지..전송할때마다 수량에 따라 가스비 책정을 다시 해야하는지. 전송수수료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trust wallet은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과 그 외에 코인들까지도 관리가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데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같은경우 전송시 이더리움 기반을 만든사람에게 전송료 즉 가스를 지불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갑을 사용하여 전송시에는 그 지갑을 사용하는 사용료 +이더리움기반을 민들 사람에 대한 가스를 함께 지불하는것입니다. 즉 이더리움기반 토큰을 전송하는데 필요한 가스와 중간에 중계를 해주는 지갑수수료를 지불하시는거죠.
이처럼 중간에 지갑이나 거래소는 중계인 역활입니다. 그들의 서비스를 사용하고있다면 그들이 정한 수수료를 내면서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트러스트 월렛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더리움, 비트코인, BNB(바이낸스 체인) 지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께서 질문하신 이더리움의 경우 전송하는 코인의 수량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네트워크의 혼잡도에 따라 필요한 수수료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네트워크에 트랜젝션이 많은 경우, 트랜젝션이 마이닝 노드들에게 우선적으로 선택되고 블록에 포함되어 처리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가스비를 지불해야 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스비의 경우는 너무 적어도 가스 한도에 도달하여 제대로 트랜젝션이 처리되지 못하고 취소될 수 있고 너무 많아도 블록당 가스비 한도에 걸려 오히려 많은 가스비를 지불하고도 처리 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적당한 가스비를 지불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보통 이러한 가스비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조정하여 지불할 수 있지만 적절한 가스비가 얼마 정도인지 잘 모르시겠다면 트러스트 월렛에서 추천하는 가스비를 지불하셔도 전송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지갑 앱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갑 서비스들은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를 사용자에게 받지 않고 있습니다. 트러스트 월렛에서 지불하는 가스비는 순수하게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트랜젝션을 처리하는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비트베리와 같이 커스터디형 지갑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경우에는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가 포함된 다소 비싸다고 느낄 만한 외부 출금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점에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