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서 많이 돌려받는게 진짜 좋은 건가요?
많이 돌려받는다는 건 그만큼 매달 급여에서 세금을 과도하게 뗐다는 의미인데,, 이게 좋아할 일인건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120만원을 누구한테 '받는다' 치면,, 1. 매달 10만원씩 12번 받는거랑 2. 12달이 지나서 한꺼번에 120만원 받는거랑,, 이걸 비교하면 당연히 받는 입장에선 1번이 유리한거죠.. (아주 작아도 이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근데 연말정산은 이미 떼인 세금을 정산하는 거니까,, 즉 '세금을 내는' 입장이니까 1. 매달 10만원씩 12번 주는 거랑 2. 12달 지나서 한꺼번에 120만원 주는거랑 비교하면.. '주는 입장'에선 당연히 2번이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왜 사람들이 연말정산 돌려받는걸 좋아하고 토해내는걸 싫어하는지,, 이게 과연 맞는건지 궁금해요..
제 생각엔 반대가 돼야 정상인거 같은데,, 뭔가 미디어의 장난(이를테면 13월의 월급)에 놀아나는것 같은 느낌인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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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입니다.
유리지갑인 직장인들은 세금이 자동으로 떼이고
월급이 들어옵니다.
선택권이 없죠.
물론 제가 적게 내면 좋겠지만 소득이 발생되면 어쩔 수 없이 세금은 자동 공제되니까요.
질문자님 말처럼 세금을 적게 내서 나중에 게어내는게 좋다. 결론적으로는 맞습니다만
자동 공제되는 세금을 우리맘대로 조종할 수 없으니
일단 많이 내고 나중에 돌려받을 때 2~3백 돌려받으면 목돈으로 받으니 기분이 좋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