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아기는 어떻게 숨을 쉬는건가요?
뱃속에 아기는 엄마의 양수속에 있잖아요.
그럼 물속에 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숨은 어떻게 쉬는건가요?
그리고 목욕탕속에 오래있으면 몸이 부는데,
태아는 양수때문에 몸이 불거나 하지는 않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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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꼬마모찌입니다.
7개월 이전까지는 연결되어있는
탯줄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다가
7개월째 부터는 뇌가 완전히 발달해 몸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폐가 발달하기 시작하는데요. 점점 태아는 스스로
호흡할 연습을 하게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큰레아34입니다.
임신 4개월 차가 되면 태아의 성별이 구분되기 시작해요. 그리고 순환기 계통의 발달은 이때 모두 완성이 되는데요. 태반(자궁벽과 태아를 연결해 영양을 공급하고 체온을 조절,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관)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고, 몸속에 혈액이 흐르기 시작하는 시기랍니다. 엄마가 만들어내는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태반에 공급되고, 그 영양분이 태아의 혈액으로 이동하는 원리랍니다.
5개월 차가 되면 태아는 엄마와 교감할 수 있게 돼요. 쉽게 말해 태동이 시작하는 시기에요. 태아는 이 시기에 몸이 완전히 자라나며 균형 잡힌 체형이 된답니다. 이때 눈의 망막이 형성되며 골격과 근육이 만들어지고,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해요. 갓 태어난 아기들의 피부가 쭈글쭈글한 이유는 피하지방이 덜 만들어져서 그런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