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 볼 입술주변 아토피 완치하는 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아토피

복용중인 약

아토피약

2월초부터 지금까지 아토피때매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어릴때 아토피 없었고 지금도 몸에는 아토피가 없어요. 중2때 마스크 쓰고 다닐시기에 볼이 간지러워서 마스크로 긁어서 생긴 피부염 같은데 이때부터 올해 1월까지 스테로이드 단계가 쎈 연고를 발라와서 지금 끊어서 아토피 약과 엘리델 연고로 치료하고있고 선크림도 못바르고 물세수밖에 못해요

찾아보니 지금생긴 아토피는 완치가 없고 조절하는거라던데 정말인가요..?ㅠㅠ 19살이라서 화장도 너무 하고싶고 편하게 생활하고싶어요

또 유투브에 찾아보니 레이저..?로 치료하는게 있다는데 그건 또 얼굴에도 치료할수있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 불편하셨을 텐데, 19살에 화장도 못 하고 일상이 제한된다는 게 얼마나 답답하실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마스크로 인한 자극성 접촉피부염에서 시작해 강도 높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면서 피부 장벽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 중 일부는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줄이거나 끊을 때 나타나는 반동 현상(스테로이드 유발 홍조 또는 반동성 피부염)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엘리델(피메크로리무스) 연고로 전환하신 것은 이 맥락에서 적절한 방향입니다.

    완치에 대한 질문은 정직하게 답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현재 의학적으로 완치보다는 장기적 조절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이것이 평생 심하게 고생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피부 장벽 회복과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면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얼굴 부위에 국한된 경우라면 예후가 나쁘지 않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아토피 자체를 치료하는 수단이라기보다는, 색소 침착이나 흉터, 홍조 등 이차적인 피부 변화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처럼 피부 장벽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급성기 상태에서는 레이저 적용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담당 피부과 선생님과 상태가 안정된 이후에 상담해보시는 것이 순서에 맞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장벽 회복입니다. 물세수 후 저자극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 처방된 연고를 임의로 조절하지 않는 것, 그리고 현재 다니고 계신 병원에서 경과를 꾸준히 확인하시는 것이 회복의 핵심입니다. 선크림은 피부과 선생님께 민감성 피부용 무기자차 제품으로 추천받아 소량부터 시도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24.6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입술과 볼 주변은 피부가 얇아 작은 자극에도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위입니다.

    먼저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저자극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식사 후에 입가를 닦을 때도 세게 문지르지 말고 물로 가볍게 헹구어 자극을 줄여보세요.

    증상이 심할 때는 처방받은 연고를 짧게 사용하시되 평소에는 꾸준한 보습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입 주변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으니 당분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