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15살 노령묘인데 앞 엄지 발톱이 동그랗게 말려서 거의 젤리로 파고 들어가는것 같은데요 병원가는것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힘든데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픈게 더 스트레스니까 우선 박힌 발톱부터 해결해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고양이가 병원가서 너무 흥분해서 난리치면 수의사하고 간호사가 해야할 일을 수의사 보호자 간호사 3명이서 잡고 박힌 발톱 뽑아내고 제거해주고 소독해줘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동물병원 가서 박힌 발톱 제거해주시고 소독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내복약 소독약 받아서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마취 후 발톱을 자르고 발가락 손상 부위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설프게 집에서 뭔가를 하려고 하다가 감염되어 다리를 잘라야 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가장 안전한 방법인 마취 후 처치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