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는 어쩌다 바람둥이의 대명사가 된것인가요?

Question

제가 알기로는 카사노바는 실존인물로 알고 있는데, 맞는가요? 그런데 카사노바는 어쩌다 바람둥이의 대명사가 된것인가요? 그냥 동네 바람둥이 정도였다면 이렇게 유명해지지는 않았을것 같아서요,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어떤계기들이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사노바의 어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코모 카사노바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성직자, 모험가, 시인, 소설가를 자칭한 인물이다. 프랑스어식 이름인 자크 카자노바 드생갈(Jacques Casanova de Seingalt)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난 바람둥이의 대표격이자 난봉꾼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는 인물로 20세기 중후반에 잠깐 재평가가 시도된 적이 있었으나, 난봉꾼 정도를 넘어 불법 매춘과 강간, 사기 행각이라는 범죄 행위가 밝혀져 재평가가 취소되었다. 픽업 아티스트 같은 사기꾼들이 스스로 언급하듯, 그러한 바닥의 선조격 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어린 여자를 학대하였던 것이 분명한 것도 있고, 어린 소녀와 성관계를 갖거나 그 나체를 보는 걸 즐긴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희대의 바람둥이로 알려져있는 인물. 그래서인지 문란한 난봉꾼, 말썽꾼들에게는 카사노바라는 별명이 붙곤 한다.
사실 카사노바가 그 무수한 여자들을 오직 자신의 매력과 화술로 유혹했다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다. 그의 여성편력 중에는 금전이 얽힌 경우가 많았다. 당장 자서전에서도 "여자와 관계를 가진 후 금화를 선물로 주었다"는 서술이 수도 없이 나온다. 값나가는 물건도 아닌 현찰을 준 것을 보통 '연인에게 준 선물'로 해석하지는 않으므로 명백히 매춘으로 볼 여지가 크다. 특히 돈을 선물로 주었다는 묘사는 주로 낮은 신분의 여자, 그 중에서도 배우나 가수처럼 당대 사회에서는 문란한 여자로 받아들여지던 일에 종사하던 여자나 가난 때문에 심각한 곤란을 겪고 있던 여자와의 관계를 설명할 때 나온다.

자코모 카사노바는 귀족 여자와는 사기성 연애 내지는 강간을 했고, 낮은 신분의 여자들과는 매춘을 했다.

다만 돈으로 여자를 산 게 아니라 연인으로서 돈을 선물했다고 주장했을 뿐이다.

출처: 나무위키 자코모 카사노바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코모 카사노바는 귀족 여자와는 사기성 연애 내지 강간을 했고 낮은 신분의 여자들과는 매춘을 했는데 다만 돈으로 여자를 산 게 아니라 연인으로서 돈을 선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행동하는 남자를 흔히 "카사노바"라고합니다...

카사(여자를거느리다)+노바(가지고논다)라고도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흔히 카사노바라고 하면, 고대의 굉장한 미남이며 수많은 여자를 거느린 사람

'방람둥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Answer 4

카사노바(1725∼1798)는 이탈리아의 실존 인물입니다. 그의 자전적 기록에 따르면 카사노바는 공식적으로 122명의 여성과의 여성 편력이 드러났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그는 다재다능한 엘리트로서 화려한 삶을 살았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복권 사업에 뛰어들었는가 하면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모차르트에게 자신의 여성 편력 이야기를 들려주며 ‘돈 조반니’ 대본 수정에 참여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탈리아 출신 자코모 카사노바(1725∼1798)는 바람둥이의 대명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자전적 기록에 따르면 카사노바는 공식적으로 122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영국의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가 2001년 완성한 희곡에서 카사노바는 무려 1000명의 여성을 만난 걸로 그려진다.

(출처:동아일보)

Answer 6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사노바는 쾌락주의자이자 독실한 기독교인, 사기꾼이자 외교가, 뛰어난 작가와 양심도 없는 거짓말쟁이 모순된 단어들 모두 카사노바를 가리키는 별칭입니다.그의 얼ㄴ 시절은 불우 했다고 합니다. 9살에 아버지를 잃고 할머니 손에 컸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17살 첫 경험을 하게 되고 그 이후 많은 여성들과의 애정행각은 화려했고 대담했지요.하지만 연애지상주의자 카사노바의 일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파란만장한데 많은 여성을 유혹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찬 카사노바는 사제의 꿈을 잠시 접고 연애 행각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그에게 수입을 보장해주진 못 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카사노바는 낙담 속에 자신이 싫어했던 가족의 직업을 잇게 됐는데 소극장의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초라한 연주자가 된 것입니다. . 하지만 초라한 카사노바 앞에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다.카사노바는 어느 밤처럼 연주를 마치고 곤돌라에 올랐는데 마침 그 곤돌라에는 귀족 가문 출신이자 베니스의 시의원이었던 마테오 브라가딘경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배가 출발한지 얼마 안 돼 갑자기 브라가딘경이 뇌졸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고 합니다. 영리했던 카사노바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황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그는 브라가딘경을 재빨리 그의 집으로 옮기고 고통스러워하는 이 노인을 이틀 동안 침대 맡에서 정성껏 간호했다고 하네요.브라가딘경이 회복되자 카사노바는 그에게 의학적 힘이 아닌 자신 내부에 있는 초자연적 힘으로 그를 치료했다고 이야기했고 마법에 흥미가 있었던 브라가딘경은 생명의 은인이자 심령적인 힘이 있다는 카사노바에게 매료됐다고 핮ㅂ니다. 카사노바는 영혼이나 유령과 대화할 수 있고 주장했고 브라가딘과 그의 친구들은 카사노바의 예지력에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그는 희대의 사긱순이자 바람둥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