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간소하게 무엇인지 서술해주실수있나요?
ETF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주식시장에서 안전한 투자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ETF에 투자하라고 많이들 얘기 하는데 정확히 ETF가 무엇인지 왜 안전한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TF는 묶음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식료품주에 투자하고 싶은데
어느종목이 좋을지 모르겠고
한종목에 몰빵은 위험하니 분산투자하고싶다면
식료품주가 모두 포함된 식료품ETF를 사능거지요
ETF자체가 분산투자효과거 있으며
가격변동성이 일반주식에 비해서 작은편이라
안정적투자에 유리합니다
다만 TEF 또한 손실에 대한 위험은 존재하니
이점 유의하시고
상장폐지가 될경우 상장폐지될 당시의
현재가격으로 보유한 주식수만큼 금액을 돌려주니
일반주식처럼 완전히 휴지되는 일은 없습니다.
예
1주당 100만원에 10주매수해서 총1천만원인데
일반주식은 상장폐지되면 그냥 1천만원 거의다
날리는 거지만 TEF는 상장폐지직전 주가가 90만원
이라면 10주 매수했으니 900만원은 돌려줍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립니다.
돌려주는 금액은 제가 알기로는 매수했던 증권계좌로
들어옵니다.
레버리지( 2×,3×)나 인버스ETF는 돌려주는지
모르겠습니다
etf는 그냥 사전적인 의미로는 '상장지수 펀드'라고 하는데,
조금 와닿게 말하자면 여러가지 성격에 맞는 주식이나 채권이나 레버리지 종목 등을 모아서 구성하는 하나의 파생된 상품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 지수 추종 etf인 QQQ같은 경우는 나스닥 지수 추종을 잘 할 수 있게끔 주식 종목 및 비율이 산정되어 있고, s&p500지수 추종 etf인 IVV는 s&p 500 지수를 추종할 수 있게끔 주식 종목 및 비율이 산정되어 있습니다.
꼭 주식 뿐만 아니라 미채권, 신흥국 채권, 파생 상품 등에 대한 etf도 있습니다.
etf라고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테마주 etf나 레버리지 상품 etf들은 위험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보통 etf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다수가 위에서 말한 지수 추종 etf 또는 배당주 etf등 안정적인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라고 인식이 잡혀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etf들이 전체적으로 전부 안전하게 아니라 일부 etf가 안전하다는 것이고 etf를 구매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런걸 위주로 매집하고 있다.. 입니다!!
저 또한 일부 시드를 sp500추종, 나스닥 추종, 배당주 추종, 신흥국 증시 등에 넣고 있으며 자신이 투자라고자 하는 것에 대한 etf를 찾아보시면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펀드를 주식화 시켜놓은 겁니다.
펀드보면 내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운용사에서 알아서 주식 몇%, 채권 몇% 자산 분배를 해주며 관리를 해주죠.
ETF는 그런 펀드의 분산투자 형태를 따와서 하나의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겁니다.
예를들면 코스피200 같은 ETF는 코스피 등록된 시총 상위 200개 업체를 시총 비율대로 1개 ETF 주식에 담아놓은 거죠. 주식을 1개 사도 200개 기업에 분산 투자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립니다. 그 말은 한국 주식시장이 코스피란 놈이 망하지 않는 이상은 이 ETF가 개별주로 치자면 상장폐지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물론 해당 ETF가 없어질 수는 있으나 그대로 정산해서 각자에게 돌려줌)
장점은 내가 따로 관리 안해도 알아서 일정 기간마다 리밸런싱을 해준다. 코스피나 어떤 특정한 지수를 그대로 쫒기 때문에 상승장이면 그냥 그대로 수익이 발생한다.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 마음이 그럭저럭 편안하다.
단점은 펀드처럼 수수료가 발생한다. 간접투자라 주주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지수 추종이라 지수추종 이상을 먹기는 힘들다.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저처럼 여러 ETF를 섞어놓은 형태면 매일 올라도 0.X%, 떨어져도 0.x%...)
그냥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먹고 싶고, 이벤트 발생으로 폭락이 발생하면 조금 덜 손해보고.. 이런 사람들에게 맞는 종목입니다. 그냥 장투용이죠. (개인연금, IRP용으로 추천)
종류는 상기 언급한대로 코스피, 나스닥, 항셍 같은 시장지수 추종하는 ETF,
삼성그룹 또는 전기차와 같이 특정 섹터나 특정 그룹을 묶어놓은 테마 ETF,
TRF 처럼 주식과 채권을 일정비율 섞어놓은 자산분배형 ETF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틀니압수입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지만 더 쉽게 얘기하면
국내 코스피 지수를 예로 들면 코스피ETF는 코스피 시장을 아주 작게 1주로 압축시켜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국내시장은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LG화학 ... 순서로 쭉 정리되는데요. 코스피에 있는 전 종목을 1주씩 매수하면 엄청 많은 돈이 필요할건데 이게 부담되다보니 증권사에서 시장 전체 종목을 시가총액 비율대로 매수하고 총 매수금액을 1/N으로 줄여서 쪼개버립니다. 만일 코스피ETF 1주를 샀다면 가격은 1만원 밖에 안해도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 전체를 산셈이 됩니다.
지금까지 말한건 패시브 ETF라고 하는데 시장 전체를 담은 상품이구요. 한편 일부 종목군만 따로 담아 특화시킨 액티브 ETF도 있는데요. 바이오ETF, 반도체ETF, 고배당ETF 등 여러 성격의 ETF가 있습니다.
여기서 ETF의 안정성과 장점이 있는데 하나는 내가 잘 모르지만 좋은 종목을 자산운용사가 알아서 ETF에 넣어준다는겁니다. 즉 괜찮은 회사들을 내가 고르는 수고를 덜 수 있구요. 또 ETF내 회사 중 상황이 안좋아지면 자산운용사가 리밸런싱을 통해 못난 기업은 빼주는 역할까지 대신해줍니다. 자산운용사에서 분산투자+리스크 관리까지 해준다는 것이죠.
이래서 ETF 투자가 안전하고 좋은데... 단점은 당연히 개별종목보다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ETF도 투자이지만 직접 투자하는 느낌이 적어서 초보든 고수든 ETF가 상당히 좋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주식을 가는 분도 많구요.
이런 장단점을 잘 생각하시고 종목 고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