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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까치192
터프한까치19220.08.17

후배가 버릇 없이 화내서 화가 날때 어떻거 하나요?

후배가 사소한 걸로 버릇 없이 화를 내고 대답도 안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고 톡도 먼저 보냈습니다. 화가 나서 그냥 인연 끊고 싶어요 평소에도 무시하는 기분이 들었고 자꾸 주말에 놀자고 하는것도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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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서현맘 님. 반갑습니다^^//

    사소한 것으로 버릇없이 화를 내고 대답을 하지 않은 후배를 보고 나도 짜증 나고 화가 났군요. 인연 끊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무시하는 기분이 들고 주말에 함께 하자는 말도 부담스러워 울 정도인데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 글 주셨네요.

    후배와 불편한 관계로 인한 감정을 내버려 두지 않고 탐색해보려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후배에 대한 불편함이 내 일상생활까지 불편하게 하였네요.

    올라오는 감정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성향일까요? 나 혼자가 묻어두는 성향일까요?

    후배가 화를 내고 대답을 하지 않을 때는 내가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아마 나도 화를 내고 표현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면 화내는 음색이나 표정은 전이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는 00가 ~이런 말을 하니깐 섭섭했어, 속상했어, 불편했어! 너와 관계가 어긋날까 걱정돼! 내 말을 듣고 있나 싶어서 혹은 대답을 하지 않으니깐 조금은 무시 하는 느낌을 받았어!

    의사소통은 상대의 말에 먼저 경청하며 이해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공감하는 말이 전해지면 서로 배려하며 존중받는다는 느낌으로 관계가 회복됩니다.

    하지만, 서로의 대화가 비교, 비난, 비판, 불평, 불만으로 이어진다면 부정적 의사소통으로 이어지면서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채 단절하게 되면 다음에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또 만나게 되고 무시 받은 느낌은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배와 다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을 정도로 이전에 좋은 감정이 있었던 사이라면 다시 시도해보시고, 정말 막무가내라면 바쁘다는 말로 서서히 만나는 횟수를 줄이시면 어떨까요?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은 서로 유유상종으로 만나게 됩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매사가 불평불만으로 상대 탓으로 꼬투리로 시비를 걸기도 합니다.

    내가 긍정적이고 용서하는 마음이 크다면 후배를 품어 안으며 변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내가 어떤 생각과 어떤 모습으로 상대를 맞이하는가에 결정이 됩니다.

    서현맘 님. 후배의 습관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성장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선후배’ 간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