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나이먹고 사귄다는게 쉽지 않은거죠?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릴때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나는 마음을 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나이먹고 친구를 사귄다는건 참 쉽지 않은것맞죠?
안녕하세요. 까르보나라 사막에서 온 한라봉입니다.
나이먹으면 고집이 엄청 강해집니다 그래서 친구만나는게 잘안되나봅니다 같은 취미라던지 공통분모를 찾아친구를 만들어보는거는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사람이 나이가들면 들수록 나 자신과 내 가족들에게 주로 신경을 쓰게되면서 다른 인맥들을 새로 만드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억지로 새로운 인연을 만드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친구라는 것도, 초중고 시절에는 서로 간의 격차가 있다고 해도, 학교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쉽게 친구를 맺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라는 것도 서로의 수준이 같아야 유지가 됩니다.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친구보다는 '인맥'을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조신한극락조6입니다.
나이가 들면 체력도 달리고, 고집 생겨서 남의 말은 안 들으려 하고 하니 사람 만나기 어렵습니다. 친하던 친구들도 나이가 들면 삶이 너무 달라져 멀어지는데 나이가 들 때까지 아예 다른 삶을 살아온 누군가와 잘 맞기 어렵죠. 그니까 허구헌날 사람 만나도 할 얘기가 연예인, 뒷담, 흔한 취미들 이런 것밖에 안 남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것이 핑계와 위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체력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지만 운동을 통해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자기가 살아온 고집을 내려놓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나에게 뭐라 쓴소리 해줄 사람도 없는데, 그러면서 더 자기 세계에 갇히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들이지만, 남녀가 서로에게 빠지는 것이나 친구가 친해지는 것도 엄청난 운명으로 일어나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인간이 몇 달 오다가다 마주치다 보면 친밀감이 생기고, 언젠간 모임이든 일이든 어떤 형태로든 그 계기가 한번 생기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친해져있고 빠져있고 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저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 그런데 내가 정말 친해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몇 달 지나면 지금의 고민이 무색하게 가까워져 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지금의 고민이 있었는지도 까먹을 수도 있는 게 사람이니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입니다.한편 맞기도 하기도 하죠. 생각이 많이 편협화 되다보니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또 내속을 보이기가 두렵고 하다보니 겉 모양만 서로 보다보니 진중하게 속 깊은 만남이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또 다양한 경우도 존재하니 좋은 관계을 유지하다보면 좋은 분들을 맞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절친을 만나기는 쉽지 않아도 그럼에도 좋은 사람은 있긴 있더라구요,즐거운 사회생활중에도 만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