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22일에 열리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길 확률은 여러 데이터와 예측 모델에서 거의 반반에 가깝게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 플랫폼 Opta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맨유가 우승할 확률이 50.7%, 토트넘이 우승할 확률이 49.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두 팀 모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팽팽한 대결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세 번 모두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고, 최근 경기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주요 선수들의 부상 이슈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최근 발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지만, 5월 12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고, 구단과 현지 언론 모두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이 확실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결승에서 활약한다면 토트넘의 첫 유럽 트로피 도전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