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일단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구별이 중요합니다.
안규중 교수는 “티눈은 반복적인 압력으로 발생하는 질환인 반면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며 “티눈은 전염성이 없지만, 사마귀는 감염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그 부위를 손톱깎이 등으로 깎아 내는 등의 일을 피해야 하다고 말했다.
이어 ”육안으로 관찰했을 때 모세혈관 응고로 생긴 검은 점들이 보이면 사마귀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핵을 제거위치와 크기, 중심핵의 깊이를 고려해 치료한다. 두께가 두껍지 않은 경우, 각질을 녹이는 살리실산이나 젖산을 도포해 각질이 연해지면 깎아내 제거한다. 하지만 각질층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에는 냉동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치료는 티눈 연고, 제거액, 티눈 반창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