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푸른박새104
동양화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동양화가 온라인 그림인 경우에는 동양풍으로 가고...
현실인 경우에는 동양화 물감 사용이나 동양풍으로 가던데...
정확한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동양화라고 하면 한지에 수묵으로 그린 작품으로만 한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즘 대학을보면 동양학과라도 해도 한지에 먹을 갈아 난을 그리는 사람은 거의없습니다. 동양학과의 졸업전시에 가면 영상 미디어 작품도 많고 여기가 동양화과 인지 의문이 들 정도 입니다
사실 정확한 구분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술시장에서 동양화라고 하면 재료로 구분을 하는게 맞습니다.
서양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양의 재료라고 알려져 있는 한지와 붓, 먹을 사용하고 석채나 분채와 같은 가루물감을 사용해서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동양풍이라고 불리면 재료는 서양의 재료 이지만 동양의 내용이나 주제가 나오면 동양풍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것은 정확한 정의는 아니고 작품에 대한 감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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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전문적인 디자인이나 예술 작업을 하실 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본인만의 데이터베이스를 얼마나 탄탄하게 쌓느냐의 싸움인 것 같아요
우선 시각적인 감각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단순히 결과물을 보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안에 숨겨진 그리드와 레이아웃을 뜯어보는 연습을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포스터 하나를 보더라도 타이포그래피의 행간과 자간이 주는 긴장감이나 메인 오브제와 여백의 비율이 어떻게 시선을 유도하는지 분석하는 거죠.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PPT 한 장을 만들더라도 정보의 우선순위를 시각적으로 배치하는 힘이 생기게 된답니다.
특히 3D 작업이나 동양화처럼 장르가 확실한 분야에서는 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작업의 퀄리티를 결정지어요. 3D 모델링이라면 빛의 굴절과 질감의 물리적 특성을 공부하는 것이 좋고 동양화라면 선의 굵기 하나로 감정을 전달하는 필력을 연습하는 식이죠. 패션 잡지 같은 인쇄물도 종이의 질감과 평량이 결과물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득하는 게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일상의 사소한 관찰에서 시작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길을 걷다 본 간판의 배색이나 전시회에서 느낀 여백의 미를 사진이나 스크랩으로 기록해두면 나중에 나만의 독창적인 소스가 된답니다. 꾸준히 안목을 넓히고 직접 손으로 구현해 보면서 실패도 해보는 과정이 쌓인다면 분명 전문가 못지않은 감각을 갖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