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질문 올렸는데 다시 정리해서 올려요
20대 초반 대학생이고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 있는 대학 신입생입니다. 태어난 곳은 영광이지만 1살쯤 부산으로 이사하여 쭉 부산에 거주했는데요.. 작년 10월에 동생의 학교 때문에 부산의 다른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전 동네는 살기 좋았는데 이동네는 너무 저랑 주거환경이 안맞아요. 저는 조용한 자연환경 잘 보존된 곳에서 사는게 좋은데 이 동네는 미군시설있고 항구있고 하천 물은 더럽고 도심 속 아파트고.. 부산에서 벗어나서 시골 느낌 나는 곳에서 살고 싶지만 대학이 부산이라 부산에서 먼 곳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동생이 미성년자이고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자취하긴 좀 어려운데.. 도시 생활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지루하고 그러네요.. 시골이나 시골느낌 나는 마을이나 주거단지 보면 정말 거기서 살고싶고.. 강에서 낚시하는 거 구경하고 산에서 버섯 관찰하고 산 인근을 돌아다니며 곤충잡고 하던 그때가 그리워요 ㅠㅠ 어떡하죠..
요약; 여러 이유로 이 동네에 살고싶진 않고 조용한 시골느낌 나는 곳에 살고싶지만 자취는 힘든 상황.. 번화한 도시생활에 싫증납니다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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