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관련 궁금점 질문합니다~
가상화폐는 어떻게 시작이 된 걸까요?
또, 실물경제와 주식 등 전자상거래상 거래가 충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도 가상화폐 거래가 나타나게 된 이유가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의 시작은 2008년에 비트코인(Bitcoin)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픈 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된 네트워크 상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은 중앙 기관이나 정부와 같은 중재 기관 없이 사용자들 간에 직접 거래가 이루어지며,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는 분산 원장에 기록됩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중앙 기관의 개입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여 보안성을 높이는 등의 기술적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기술적인 관심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금융 분야에서도 관심을 받게 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실물경제와 주식 등 전자상거래 상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도 가상화폐 거래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부는 기술적인 장점을 찾아서 가상화폐를 사용하게 되었고, 일부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금융 거래나 인터넷 상에서의 거래에 편리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부는 가상화폐가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익을 얻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정부나 중앙 기관의 개입이 없이 운영되다 보니, 금융 범죄나 자금세탁 등의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며, 가상화폐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맨 처음 생긴 것이고, 그로 인해 암호화폐라는 용어가 생겼습니다 (영어로도 crypto currency라고 합니다. 가상화폐라고도 하는데 사실 암호화폐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는 중앙화된 금융기관에 반하여 생겨난 시스템인데요. 실물경제와 주식 등의 전자상거래는 모두 중앙화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중앙센터가 공격을 받거나 통제불능이 되면 전부 마비가 되는 것이죠. 반면 가상화폐는 탈중앙화가 특징이어서 장부 관리에 대한 보안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는 2008년 미국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개인 또는 단체가 발행하는 중앙화된 통화가 아닌, 분산된 데이터베이스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인 또는 단체가 발표한 논문에서 비트코인의 개념과 시스템이 제안되었습니다. 이후 2009년 1월에 비트코인의 최초 버전이 발표되어 실제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가상화폐들이 등장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상화폐는 중앙은행이나 정부와 같은 중앙기관이 관리하는 기존의 화폐와 달리 분산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아지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아직까지 규제나 법적인 문제가 여러 가지 존재하며, 투기적인 요소도 많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술적으로는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화폐의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