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가까이 계시는 분께서 B형간염 보균자라서
늘 걱정되고 염려되는 건 사실입니다.
간암의 60%가 B형간염에서 걸린다고 하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관리가 계속 안되면 결국 암에 노출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B형과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적절한 치료로 만성감염 상태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하고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간염과 간암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 국내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10년이 지나면 11 %에서, 20년이 지나면 35%에서 간암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이 있는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적으로 간염, 즉 간의 염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세포 분열시에 암 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암 세포가 많이 발생하면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