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인쇄된 신문이 궁금합니다.

Question

지금은 많이 없어진 종이신문이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인쇄된 신문이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와 같은 것이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5년 전인 1577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최초의 활판인쇄 민간상업 일간신문인 민간조보가 발행되었으나 국가 기밀 누설 가능성으로 선조가 폐간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립신문』은 1896년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입니다.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계몽적 신문의 필요성을 인식한 서재필과 유길준, 개화파 내각의 합작으로 탄생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4년정부가 정식으로 인쇄된 《관보(官報)》를 창간하고,

한국 최초의 근대신문은 1883년 10월 31일에 창간된 《한성순보》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우리나라 최초의 인쇄된 신문은 『간지신문(간지청보)』입니다. 『간지신문』은 『십자매경(十字架經)』 등을 인쇄하던 미국 선교사인 H.G.얼란드(H.G. Underwood)가 1894년에 창간한 신문으로, 한글과 영어로 출판되었습니다. 이후 1895년에는 유일한 한글 신문으로서 『한성보(漢城報)』가 출판되었습니다.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와 같은 일간지의 출판은 20세기 초반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겨레신문』(1946년 창간)이나 『중앙일보』(1965년 창간)와 같은 대표적인 언론사들이 생겨났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종이신문의 부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되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되셧길 바랍니다.